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자회사 SPC GFS가 경북 상주시, 농협유통과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한 3자 협약을 맺었다.
상주시는 SPC GFS, 농협유통과 '상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의 농산물 생산 역량과 농협유통의 판매망, SPC GFS의 물류 시스템 및 식자재 유통 채널을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재민 상주시장, 윤진 SPC GFS 대표이사, 이상문 농협유통 사업전무를 포함해 상주시의회 및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SPC GFS는 곶감, 배, 한우 등 상주 지역의 우수 농산물 구매를 늘려 주요 사업장 원료로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자체 보유한 급식·외식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관내 우수 농산물과 생산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행정 지원과 함께 학교 및 관공서 등 지역 수요처 연결을 지원한다.
농협유통은 전국 하나로마트 유통망 등 판매 채널 입점을 돕고, 공동 개발 상품의 운영·판매,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협력, 안정적인 물량 공급 및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상생 방안 마련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탄탄한 산지 기반을 갖추고 있고, SPC GFS와 농협유통은 각각 신선농산물 유통과 식자재·물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각자가 가장 잘하는 분야를 연결해 상주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윤진 SPC GFS 대표이사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전문 유통망이 만나 성공적인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급식·외식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