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최근 반려견의 건강 문제를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스타로 의식주 해결하는 고소영의 10년 노하우 대박공구템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고소영은 자신의 쇼핑 습관과 함께 반려견 퐁이의 탈모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고소영은 자신이 인스타그램 공동구매를 통해 물건을 자주 구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인스타에서 정말 소비를 많이 하더라"며 "내가 은근히 I 성향이 있다.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방구석에 앉아서 자꾸 뭘 산다"고 말했다.
탁상용 무선 선풍기를 소개하던 고소영은 반려견을 위한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에어컨 바람 많이 못 쐬겠다. 근데 강아지만을 위해 에어컨을 계속 틀면 전력낭비같다"며 "그래서 강아지용 선풍기다. 앉아 있는 데에 놔주면 되게 시원하다"고 전했다.
촬영 도중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부분적으로 털이 빠진 퐁이의 모습이었다. PD가 "퐁이는 원래 저런 종이냐"고 묻자, 고소영은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알로페시아X라고 털이 그냥 빠지는데 왜 빠지는데 원인을 모른다. 지금 호르몬 치료하고 있다"고 답했다. 알로페시아X는 포메라니안 견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염증성 탈모 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영은 이어 버킷햇을 소개하며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그는 "강아지 산책할 때도 좋고 해변가 갈 때도 좋고 내 친구가 농사를 짓는다. 거기 갈 때 쓰고 가려고 두 개 샀다"며 "해외 갈 때도 모자가 틀이 바뀔까 봐 너무 걱정하는데 접어도 괜찮다. 햇빛이 완벽하게 차단되는데 예쁘다"고 장점을 나열했다.
또한 얇은 스카프를 꺼낸 고소영은 목 건강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항상 목이 따뜻해야 한다고 하지 않냐. 카디건이나 니트를 목에 두르는데 지금은 너무 더우니까 얇은 스카프를 찾았다"며 "쿠팡에서 9천원 주고 샀다. 3개 샀다. 이 정도 되면 에어컨 바람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온라인 쇼핑 알고리즘 활용법도 소개했다. 그는 "'이런 것 좀 있었으면 좋겠다'하면 한 번 찾아보는 순간 뜬다. 일부러 여름 스카프를 검색하면 하루 이틀 뒤에 뜬다"고 설명했다.
영상 막바지에 고소영은 쿠팡 스카프 가격을 확인하며 "얼마인지 볼까? 근데 내가 반품된 거 샀다. 8,420원 주고 샀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