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장윤정 "연예인 사생활 노출 고충... 그래도 그정도 벌면 참고 사는 게 맞아"

가수 장윤정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무게와 높은 수입에 따르는 책임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지난 3일 공개된 자체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장윤정은 웹예능을 통해 만난 기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생활 노출에 따른 고충을 밝혔다.


장윤정은 "연예인으로 사는 건 유리로 된 화장실에서 사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함께 자리한 이들이 힘든 일상에 공감하자 "오래 하니까 그런 줄 알고 그냥 산다"고 말했다.


유튜브 '장공장장윤정'


이어 "많은 분들이 '그 정도 돈 벌면 나 같으면 그냥 참고 살겠다'라고 하시는데, 맞다. 참아야지 뭐"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의 사랑에 따르는 도덕적 책임감에 대한 소신도 드러냈다. 장윤정은 한 팬이 자신의 노래와 공연을 접하고 삶의 의지를 되찾았던 일화를 전하며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상한 행동을 하고 막 살면 얼마나 한탄스럽겠냐"라며 "새벽에 신호등이 꺼져 있을 때도 돌아서 횡단보도를 이용한다. 누가 날 보고 실망할까 봐 그렇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1999년 데뷔 이후 '어머나', '짠짜라', '꽃', '초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다.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펜트하우스를 120억 원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YouTube '장공장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