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격식과 실용 사이 '틈새' 파고들었다...앤드지, 프리미엄 수트 라인업 확대

3040 남성을 중심으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복 시장에서도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된 상품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ANDZ)도 핏을 세분화하고 고급 소재를 확대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일 신성통상은 앤드지가 2026 FW 캠페인 'THE QUIET ONES(더 콰이어트 원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는 유행이나 가격보다 자신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핏과 소재, 활용도를 꼼꼼히 따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비즈니스와 일상의 경계가 유연해지면서 한 벌의 옷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완성도도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앤드지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대응해 이번 FW 시즌 실제 착용감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체형과 스타일 선호도에 따른 핏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울과 캐시미어 등 고급 원단을 활용해 일상에서도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 제공 = 신성통상


26FW 캠페인 'THE QUIET ONES'는 화려한 장식이나 과한 연출 대신 의류 본연의 구조와 소재에 집중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원단의 질감과 제품 구조, 세밀한 디테일에 방점을 찍어 출근복은 물론 다양한 장소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남성복을 제시한다.


앤드지는 이번 시즌 대표 라인 '이모션 수트'를 필두로 가디건, 점퍼, 코트 등 FW 컬렉션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


'이모션 수트'는 기존 3가지 핏인 '오리진', '아티산', '레거시'에 '모션'과 '그레이스'를 추가해 총 5가지 핏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사진 제공 = 신성통상


'모션' 핏은 어깨 부분에 패드를 생략한 노패드 구조로 활동량이 많은 상황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그레이스' 핏은 반접착 공법으로 착용감과 격식을 동시에 살려 출근부터 미팅, 결혼식 하객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옵션을 제공한다.


캐주얼 라인은 코듀로이, 스웨이드, 셔닐 등 질감이 살아있는 소재로 구성했다. 소재 고유의 텍스처와 느낌을 살려 단품 착용과 레이어링 모두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구스다운 패딩과 리얼 레더를 적용해 소재에서 오는 차별성을 강화했다.


코트 라인은 이탈리아산 캐시미어 100% 원단부터 캐시미어 혼방, 울 100% 소재까지 고급 원단을 폭넓게 활용했다.


클래식 발마칸 코트, 하이넥 코트, 로브 코트 등 스타일별로 다채롭게 구성해 취향과 용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급 원단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보온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출근길부터 격식 있는 자리까지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 제공 = 신성통상


신성통상 앤드지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핏과 소재, 디자인처럼 제품의 세부 요소까지 꼼꼼히 따지는 '패션 고관여 남성'을 겨냥해 비즈니스부터 캐주얼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제품력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체형과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옷을 보다 쉽게 선택하고, 출근부터 일상까지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남성복을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 기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