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LIG D&A)가 미사일과 위성,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 첨단 국방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2일 LIG D&A는 2026년 하반기 신입·인턴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입 및 인턴 지원자는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경력사원은 9월 7일부터 27일까지 LIG D&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미사일시스템과 해양, 위성, AI, 사이버보안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계 직무를 선발하며 국내외 사업관리와 품질관리, 경영지원 등도 채용 대상에 포함됐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직무별 세부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리크루팅 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역량검사, 분야별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무 지원자에게는 별도의 코딩테스트가 실시된다.
LIG D&A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전국 32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방산 수출 확대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LIG D&A는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R&D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중심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임직원은 5986명으로, 2년 전보다 1251명 늘었다. 증가율은 약 26%에 달한다.
인력 확대와 함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업무 일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3일 이상 연차 사용 시 휴가비를 지원하는 '리프레시 휴가제도', 임직원 가족을 사업장으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를 바탕으로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과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LIG D&A 관계자는 "미래 전장 환경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사이버보안 등 첨단 국방 기술 개발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업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