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지역 AI 생태계 키운다" 카카오, 부산서 기술 교류 행사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운영하는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기구 '카카오 AI 돛'이 오는 9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카카오 AI 돛 서밋 26'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그룹의 AI 전환(AX) 사례 공개와 AI 기술 동향 공유, 글로벌 파트너사 인사이트 전달을 통해 지역 AI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창업가와 스타트업 관계자, 학생, 개발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다.


'미래를 향해, 가능성의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AI 인재와 혁신 기업이 기술 교류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는 뜻을 담았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지역 AI 생태계 조성과 국내외 기술 교류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카카오 AI 돛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 AI 인프라가 소개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카카오그룹의 AX 전략과 산업별 AI 전환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지역 창업가 패널 토론과 글로벌 기술 파트너 솔루션 소개도 이어진다.


사진 제공 = 카카오


카카오 및 계열사 기술 실무자와 글로벌 기업 테크 전문가, 지역 창업가, 학계 전문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글로벌 파트너 부스가 설치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국내외 기술 파트너와 교류하며 창업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일에는 예비 창업가 대상 AI 에이전트 해커톤 '랄프톤'도 함께 열린다. 랄프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하루 만에 시연 가능한 제품을 구현하는 몰입형 창업 프로그램이다.


4대 과학기술원 학생과 지역 인재들이 참여해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기술 역량을 결합한 민간 협력 추진 기구다.


지역 AI 인재 육성과 창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과 인재, 산업 관계자가 부산에서 만나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자리"라며 "카카오의 기술력과 사업 경험,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술 파트너의 인사이트를 연결해 지역 AI 생태계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