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다.
1일 현대건설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뉴에너지와 에너지·인프라 사업 확대에 맞춰 핵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NewEnergy) ▲지원 ▲안전품질 등이다.
세부적으로 토목 부문에서는 설계·토목·전기, 건축주택은 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는 기계·화공·전기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현대건설이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뉴에너지 부문에서는 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분야 인력을 채용한다. 지원 부문은 경영일반, 안전품질 부문은 안전 분야가 대상이다.
특히 기계(Mechanical)·전기(Electrical)·배관(Plumbing)을 아우르는 MEP 분야 인재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 데이터센터와 원전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설비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련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지원 ▲안전품질 등으로 신입사원 채용과 유사하다.
지원 직군에서는 ESG·재경·구매·글로벌·인사·IT·홍보·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현대건설은 채용 기간 지원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크루팅'을 열고 채용설명회와 사업본부 소개, 직무 설명, 신입사원 합격수기 공유,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현직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커리어 경로와 현장 근무 경험을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관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현대건설은 원전과 SMR을 중심으로 한 뉴에너지 사업과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에너지·인프라 분야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관련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