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넷마블 '나혼렙', 中 외자판호 통과... 정식 서비스 초읽기

넷마블의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어라이즈)'가 중국 외자판호를 확보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공식 웹사이트에 2026년 수입 온라인 게임 승인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8월28일 승인분에는 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탑', 플레이위드 '씰 온라인' IP 모바일 게임 등 총 6개 타이틀이 포함됐다.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허가증으로, 해외 개발 게임은 외자판호 발급 대상이다.


이번 판호 획득으로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는 각 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갖췄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사진 제공 = 넷마블


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는 중국명 '我独自升级:崛起'로 판호를 확보했다. 명단상 현지 운영사는 하이난성텅다네트워크테크놀로지(海南晟腾达网络科技有限公司)로 확인됐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 RPG다. 글로벌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주인공 '성진우'의 성장과 전투를 재현했다. 다양한 무기·스킬 조합과 원작 속 헌터, 그림자 군단을 활용하는 전투 시스템이 핵심이다.


게임은 2024년 5월8일 글로벌 출시 직후 한국 포함 27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이용자 6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IP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고 게임 역시 출시 이후 실적을 입증했다. 다만 판호 획득 이후 구체적인 중국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과 플레이위드의 '씰 온라인'도 각각 중국명 '饼干人联盟', '希望之启航'으로 판호를 획득했다.


사진 제공 =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