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남양유업, 대규모 광고 없이도 매출 75% 껑충... 결국 '맥스서밋 2026'서 상 받았다

남양유업이 고객의 구매 여정을 반영한 채널 맞춤형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며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남양유업은 국내 최대 규모 마케팅 콘퍼런스 '맥스서밋 2026'의 공식 시상식인 '맥스서밋 어워드'에서 음료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광고 캠페인에 의존하지 않고, 핵심 커머스 채널의 특성에 맞춘 정교한 퍼널 전략으로 실질적인 구매 전환과 매출 성과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유업


맥스서밋은 마케팅·광고 분야의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산업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맥스서밋 어워드를 통해 매년 산업별 우수 마케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의 마케팅 활동과 성과를 대상으로 업계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남양유업을 포함한 14개 기업이 수상사로 이름을 올렸다.


남양유업은 고객의 상품 탐색과 구매 과정을 고려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핵심 커머스 채널로 선정하고, 목적형·발견형 구매 비중이 높은 자사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비롯한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전략의 핵심은 채널 최적화였다. TV 광고 등 대규모 미디어 집행 대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전용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SEO•AEO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마이크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후기형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퍼포먼스 광고 등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전환 중심의 마케팅 퍼널을 구축했다. 


남양유업


그 결과, 올해 7월 기준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총거래액(GMV)은 전년 동월보다 158% 증가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남양유업은 웰리스 트렌드에 맞춰 '테이크핏' 폴트폴리오도 확대했다. 파우치형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을 출시하고, 타겟 고객층이 뚜렷한 무신사 뷰티 등 버티컬 채널을 적극 공략했다. 


'빵 맛ㆍ디저트 맛 나는 단백질 쉐이크'라는 차별호된 콘셉트와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르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과를 거뒀다. 


남양유업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채널별 마케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채널별 고객 구매 여정을 세밀하게 분석해 각 채널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콘텐츠 전략을 수립한 것이 이번 수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과 채널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