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회장이 이끄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5일 한국프레스센터 내 협회 회의실에서 2026년 6월 보도분 인터넷신문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4편이 선정됐다.
먼저 투데이코리아 진민석 기자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 기자는 '북한배경 청소년 대안교육의 현실과 제도 공백'이라는 주제로 연속 보도를 진행했다.
진 기자는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배경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의 역사와 현황을 심층 취재했다.
언론이 충분히 조명하지 못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개별 사례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한 점이 보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4팀이 수상했다.
EBN 최수진·이윤형·조승열·남영재 기자는 '천스닥의 덫' 연속 보도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코스피 강세와 코스닥 부진이 맞물린 증시 양극화 현상을 체계적으로 조명했다.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공백과 정책 과제를 심층적으로 짚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THE Biz(더비즈) 황대영·천성윤·정윤식·박동인 기자는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 이후 제기된 미국 현지 증권소송을 추적한 연속 보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외 상장에 따른 기업의 공시 책임과 사법 리스크를 면밀히 추적했으며, 해외 증시 상장에 수반되는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조명한 점에서 수상의 영향을 받았다.
마이데일리 이호빈 기자는 급성장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배송대행 업체의 미배송과 출고 지연 등 소비자 피해 실태를 심층 취재했다.
이 보도는 다수의 후속 보도를 이끌어냈으며,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내고 제도 개선 논의를 촉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는 중앙그룹에서 시작된 회생절차의 여파가 유통망 최전선의 영세 가맹 위탁점주와 소상공인에게 전가되는 유동성 도미노 현상을 현장 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종속적 구조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적시에 조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