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조리 과정을 혁신적으로 줄인 냉동 국물요리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대상은 지난해 7월 선보인 '초간편 국물요리'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2,700봉씩 판매된 셈이다.
이 같은 흥행의 배경에는 철저한 소비자 편의성 개선이 있다.
기존 냉동 국물요리는 조리 전 해동이 필수적이거나 장시간 끓여야 했고, 부피가 커 냉동실 보관이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었다.
호밍스는 손질된 재료와 농축 소스를 성인 손바닥 크기의 패키지에 압축 담아 보관 효율을 높였다.
특히 해동 없이 냉동 상태의 제품과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해, 물이 끓은 후 딱 3분(180초)만 지나면 완성되도록 제조 공정을 표준화했다.
재료별 전처리 기술을 통해 냉동 제품 특유의 건더기 식감 저하 문제도 해결했다.
이처럼 시간 절약과 맛을 모두 잡은 덕분에 요리에 시간을 쓰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은 물론, 한 끼를 간단히 해결하려는 시니어 가구까지 소비층이 빠르게 확대됐다.
대상은 국물요리의 성공을 발판 삼아 초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기존 8종이던 국물요리 라인업에 ▲곱창전골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 등 손질과 맛내기가 까다로운 메뉴 4종을 추가해 총 12종으로 늘렸다.
나아가 국물요리를 넘어 '초간편 볶음요리' 5종(▲불맛오징어볶음 ▲김치두루치기 ▲정통잡채 ▲순살간장찜닭 ▲뚝배기불고기)을 새롭게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볶음요리 역시 별도의 해동이나 재료 손질 없이, 프라이팬에 제품과 물을 넣고 약 3분 30초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압도적인 조리 편의성과 맛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100만 봉 판매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청정원의 제조 기술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물과 볶음요리를 비롯한 초간편 시리즈를 지속 확대해 냉동 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