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이재명 대통령 "청년 원하는 좋은 일자리 늘어나도록 대책 마련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청년 일자리 확대와 노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혁신적 정책 추진을 지시했다.


지난 4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청년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기존 틀을 벗어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증가하는 비정형 노동자들도 빈틈없이 보호받도록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4 / 뉴스1


특히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AI 보급 확대에 따른 고용 창출 한계를 지적하며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 형태 변화로 좋은 기업 고용 비중이 줄고 일자리 질도 떨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창업 중심 국가로 대전환해야 하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실패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창업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성장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을 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4 / 뉴스1


이 대통령은 성장의 온기가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금융 안전망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처의 성과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노동부의 산재 사망자 감소 성과를 언급하며 치하했고, 공정위에 대해서는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의 담합을 제재해 물가 인상 억제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이어 "납품 단가 부당 인하와 기술 탈취 같은 불공정 거래를 지속해서 바로잡아 달라"고 지시했다. 중기부의 수출 성과에도 박수를 보내며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