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아들 밥 먹어야 하니 비워라"... 주차장 알박기 상자 발로 차버린 남성

주차장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상자를 놓고 메모까지 붙인 비양심적 행위를 단숨에 해결한 운전자의 대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주차장 빈 공간에 놓인 종이 상자를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제보자 A씨는 "빈자리에 상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며 "주차장 빌런 퇴치하는 상남자"라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공개된 사진 속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니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메모가 붙어 있었다. 영상 속 남성은 이 메모를 확인한 직후 상자를 발로 차버리고 해당 공간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했다고 A씨는 전했다.


주차 공간 선점 행위는 최근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소재 공영주차장에서도 한 중년 여성이 "우리 차가 금방 온다"며 다른 차량의 주차를 막아선 영상이 공유되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자만 놓으면 아무도 안 댈 거라고 생각한 게 어이없다", "추가 요금 내고 쓰는 고정석도 아닌데 무슨 배짱", "사이다 대처에 박수를 보낸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