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수건 세균 찜찜했는데"... 유한킴벌리, 걸어 쓰는 '순면 페이스타올' 2종 출시

세안 후 수건 대신 일회용 타올로 물기를 닦는 소비자가 늘자 유한킴벌리가 순면 소재와 사용 편의성을 앞세운 페이스타올을 선보였다.


4일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100% 순면 페이스타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본형인 '피부에 순한 100% 순면 페이스타올'과 모이스처 로션을 함유한 '저자극 더마 100% 순면 페이스타올'로 구성됐다.


피부에 순한 100% 순면 페이스타올 / 유한킴벌리


두 제품 모두 미국 면화협회 기준을 충족한 100% USA 코튼을 사용했다. 피부 자극 관련 시험인 독일 더마테스트에서도 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매일 얼굴에 닿는 제품에 요구되는 안전성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강화했다.


유한킴벌리는 욕실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반복 사용하는 수건의 위생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실험에서는 한 차례 사용한 뒤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수건에서도 미생물이 검출됐다. 


세안 후 얼굴에 닿는 수건을 매번 세탁하거나 완전히 건조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한 장씩 꺼내 쓰는 페이스타올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포장에도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구조를 적용했다. 미용티슈처럼 상단에서 한 장씩 뽑아 쓰거나 수건을 걸듯 세로로 설치할 수 있는 '2-Way 팝업' 방식이다.


저자극 더마 100% 순면 페이스타올 / 유한킴벌리


세면대 주변이나 욕실 선반, 파우더룸 등 공간 구조에 맞춰 설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활용 범위도 세안 후 물기 제거에 그치지 않는다. 토너를 묻혀 스킨팩으로 사용하거나 물에 적셔 피부를 닦아낼 수 있다. 여행지나 운동시설, 숙박시설 등 공용 수건 사용이 부담스러운 장소에서는 개인용 타올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 부담을 낮추기 위한 요소도 반영했다. 유한킴벌리는 제품 원단에 대한 생분해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에 순한 100% 순면 페이스타올’에는 비건 인증 원단을 적용했다. 


해당 원단은 국제 섬유 유해물질 안전 인증인 'OEKO-TEX Standard 100' 기준도 충족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세안 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타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순면 소재와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