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열차 운행이 한층 촘촘해진다. 동해선 이용객 증가세에 맞춰 열차 편수가 대폭 확충되면서 포항 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북)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포항~서울 수서 구간 고속열차를 매일 7회 증편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증편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포항~서울 노선 운행 횟수는 주중 기준 기존 33회에서 40회로 확대된다. 주말 운행 역시 기존 35회에서 42회로 각각 늘어난다.
이 같은 운행 조정은 포항역을 이용하는 동해선 승객의 급증세를 반영한 결과다. 지난 2023년 포항~수서 노선 SRT가 처음 개통한 이후 수서역과 포항역을 오가는 노선이 늘어나면서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하는 포항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