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나경원 "대선 투표구 109곳서 비 정상적 전산기록 포착"…선관위 특검·강제수사 촉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전산 기록이 발견됐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특검 도입과 전산 자료에 대한 즉각적인 강제 수사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오늘(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대선 투표구 109곳에서 비정상적 전산기록이 포착됐다고 한다"며 "5곳의 투표구에서는 매시간 투표자가 정확히 100명씩 늘어났다. 이것을 감히 우연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우연이 반복되면 조작이고, 조작이 누적되면 헌법 유린"이라며 "투표용지마저 마음대로 반토막 낸 '선거조작위원회'가 투표율을 쥐락펴락했다면 당락의 결과인들 바꾸지 못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뉴스1


특검 출범과 함께 수사 당국의 신속한 행동도 요구했다. 나 의원은 "부정선거 의혹을 '음모론'이라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미적거리지 말고 즉각 특검 출범에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수사력을 총동원해 메인 서버와 데이터를 강제 압류하고 중앙선관위와 시·도 선관위 서버 전체, 접속·수정 기록 로그, 과거 모든 선거의 전산 기록 원본을 보전해야 한다"며 법원의 신속한 영장 발부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모든 선거부터 우선 전면 재검증을 실시해야 한다"며 "투표율과 투표자 수, 투표용지 발급 수, 최종 득표수까지 오염됐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국민 주권 도둑질이자 헌정 파괴 범죄를 끝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