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버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되면서 판매를 긴급 중단했다.
지난 1일 한국맥도날드는 '충주찰옥수수치즈크로켓버거' 판매를 전국 매장에서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 제품은 지난달 9일 '한국의 맛' 프로젝트 개시 5주년을 기념해 여섯 번째 메뉴로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개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 버거는 당초 오는 12일까지 판매할 계획이었다.
판매 중단 배경에는 고객들의 반복적인 이물질 신고가 있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먹던 중 '돌 알갱이가 씹힌다'는 내용의 제보를 맥도날드 측에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동일 신고 접수가 3건 이상일 경우 선제적으로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현재로서는 판매 재개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원재료를 공급한 농가와 납품업체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