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이재명 남미 순방 마무리, 민주당 "원유·핵심광물 확보 성과... 실용외교 뒷받침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이 1일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외교 성과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장윤미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잇는 이번 순방은 양국 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상호 번영의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정상외교였다"고 평가했다.


장 대변인은 아르헨티나와의 협력이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본격 수입하기로 하면서 원유 공급선을 남미로 넓힐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중과세방지협정 최종 타결,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의 연내 재개 합의 등 국익과 직결된 구체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또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축해 AI와 반도체 등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순방 성과가 실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장 대변인은 "이번 순방 결과가 구체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정부 핵심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남미 3개국 순차 정상회담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과 원유 등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성과를 거뒀다. 


남미공동시장 협상 재개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현대화의 실마리를 찾았고, 아르헨티나와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