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이 1일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외교 성과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장윤미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잇는 이번 순방은 양국 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상호 번영의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정상외교였다"고 평가했다.
장 대변인은 아르헨티나와의 협력이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본격 수입하기로 하면서 원유 공급선을 남미로 넓힐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중과세방지협정 최종 타결,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의 연내 재개 합의 등 국익과 직결된 구체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또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축해 AI와 반도체 등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순방 성과가 실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장 대변인은 "이번 순방 결과가 구체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정부 핵심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남미 3개국 순차 정상회담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과 원유 등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성과를 거뒀다.
남미공동시장 협상 재개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현대화의 실마리를 찾았고, 아르헨티나와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