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인천시, 1조 원 규모 'AI 커넥티드카' 사업 유치 총력전

인천시가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국가 핵심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인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혁신사업'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30일 인천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찬대 시장 주재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전담조직(T/F) 점검회의'를 열고 AI 커넥티드카 및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AI혁신과, 투자유치과 등 관련 부서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비 사업 확보 대책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TF 점검회의'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인천시


회의에서는 특히 로봇랜드와 청라 커넥티드카 평가인증센터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와 연계한 기업주도형 커넥티비티 생태계 조성 계획과 관련해,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혁신사업은 2028년부터 2034년까지 1조여 원을 투입해 AI 기반 미래차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인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 R&D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입지 조건과 첨단 시설을 앞세워 이번 국비 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인천은 공항·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접근성은 물론 로봇랜드와 연계해 AI 커넥티비티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AI 커넥티드카와 사이버보안 산업이 인천의 확고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