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2분기 매출 4754억원으로 1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31일 종근당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4754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1% 감소했다.
종근당의 매출 증가는 도입품목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다.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비롯해 간장용제 고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종근당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9231억 원, 영업이익 3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7.1% 각각 증가했다.
종근당은 올해 6월 시흥 배곧지구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확정했다. 시설 투자액은 3925억 원이며 부지매입비 949억 원을 합치면 총 투자 규모는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사업 분야와 생산·연구시설 구성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