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유니클로, 여름철 재난 대비 6억 원 쾌척... 9년째 이어온 나눔

9년째 재해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니클로가 올해도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30일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6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가속화되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방 활동부터 긴급구호, 피해 복구, 지역사회 회복 지원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에 다각도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위기의 여파로 여름철 자연재해의 규모와 발생 빈도가 한층 커지면서 촘촘한 재난 안전망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다. 실제로 장마가 끝난 직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온열질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재난 양상이 갈수록 복합·대형화되는 추세다.


사진 제공 = 유니클로


희망브리지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활용해 피해 규모와 현장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지급, 임시주거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재난 취약계층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상 회복 지원 사업도 함께 펼칠 방침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 2018년부터 9년째 희망브리지와 손잡고 재난·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6억 원 기탁을 포함해 유니클로가 그동안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 누적 성금은 약 27억 6,112만 원에 달한다. 유니클로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예방부터 대응, 회복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지원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