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진출... "K-톡신 기업 최초 중동 7개국 출시"

대웅제약이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진출로 중동 7개국 출시를 달성했다.


30일 대웅제약은 올해 7월 나보타가 쿠웨이트에 첫 물량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예, 카타르, 이집트, 바레인에 이어 중동에서 총 7개국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나보타의 이번 진출은 GCC(걸프협력회의)를 포함한 중동 프리미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가장 앞선 진출 기반을 갖춘 국산 톡신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등 걸프 연안 6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력체로, 높은 1인당 소득과 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에스테틱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쿠웨이트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약 240억 원인데,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높은 하이엔드 시장으로 의료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가 활발히 진행돼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진출을 계기로 쿠웨이트를 중동 사업 확대의 전략지로 삼고, GCC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회사는 오는 10월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나보타를 공식 발매하고, 정부 및 민간 부문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를 포함한 현지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인 피부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나보타의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이와 함께 현지 거래처를 직접 관리하는 전국 단위 영업·마케팅 활동, 주요 학회 참여, 카데바 코스 등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경험을 확대하고 의료진과의 접점을 지속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자 중심의 임상 사례 축적과 글로벌 KOL 협력을 강화해 나보타의 임상적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바탕으로 중동 전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나보타가 GC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현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보타가 한국을 대표하는 톡신이자 쿠웨이트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