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찾아가 돕는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의 누적 상담 인원이 106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서울시는 2022년 디지털 안내사 서비스가 출범한 이후 누적 상담 시민 수가 총 10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안내사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25개 자치구 내 62개 노선의 지하철역과 복지시설, 공원 등 310여 개 주요 생활 거점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들은 단순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이용법 안내에 그치지 않고, 최근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등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생성형 AI 관련 상담만 1만 2000여 건에 달한다.
서울시는 현장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5곳, 서울AI디지털배움터 9곳, 우리동네디지털안내소 78곳 등을 연계해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전날(28일) 서울시청에서 '2026년 하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 및 발대식'을 열고 124명의 안내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시대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AI 동행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