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마을버스에서 좌석 두 개를 점유한 승객이 다른 승객에게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부산 마을버스 안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은 승객 통로 쪽 좌석에 앉아 있었고, 바로 옆 자리에는 자신의 짐을 올려놓은 채 다른 승객의 착석을 막고 있었다.
한 승객이 여성에게 짐을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여성은 "아기 안고 있는 거 안 보이냐"며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항의하던 승객은 "거긴 짐 두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앉는 자리"라고 거듭 지적했고, 이후 고성이 오가기 시작했다.
여성은 영상에서 "내가 미친X이가? 아기 있는 거 안 보이냐. 자꾸 뭐라 캐 쌌나. 왜케 따지고 XX이고"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러니 애엄마들이 다 같이 욕먹는 것", "목소리 크면 이기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성의 민폐 행위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