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홀랜드가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으로 주목받은 오언 쿠퍼를 차기 스파이더맨 후보로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톰 홀랜드는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의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피터 파커 역할을 맡아왔지만, 이 역할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는 현실적인 입장을 밝혔다.
톰 홀랜드는 "앞으로도 캐릭터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크레디트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본다"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초기 '스파이더맨' 세 편에서 나에게 멘토 역할을 해줬던 것처럼, 다음 스파이더맨이 누구든 내가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후계자 물망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인물을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오언 쿠퍼라면 정말 훌륭할 것 같다"라며 "엄청난 재능을 가진 배우이고 지금 가장 화제인 배우 아니냐. 오언 쿠퍼는 훌륭한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언 쿠퍼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에서 제이미 밀러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그는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미니 시리즈·TV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