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게시물 한 건당 무려 9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는 글로벌 탑스타의 일상은 의외로 친근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압도적인 몸값과 대조되는 반전의 소품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소설 '파친코'를 읽으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은 그녀의 화려한 비주얼을 지나 손에 들린 캐릭터 컵으로 향했다. 리사가 사용한 미니마우스 캐릭터 컵은 다이소에서 단돈 2,000원에 판매되는 저가 제품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에 따르면 1억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리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한 개당 가치는 약 62만 달러(한화 약 9억 3,000만 원)로 추정된다.
사진 한 장으로 수억 원을 움직이는 리사가 초저가 생활용품을 애용하는 소탈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소박해서 더 호감이다", "리사가 드니 명품인 줄 알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박한 일상과 달리 본업에서의 리사는 역대급 규모의 행보를 이어간다. 리사는 오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과 계약을 마친 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 케이티 페리, 퓨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 퀸의 위엄을 증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