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6일(목)

해외에서 유행이라는 '고추장 메로나'... 경악하던 누리꾼 혹하게 한 시식 후기

'메로나'에 고추장을 발라 먹는 독특한 조합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한국 전통 양념인 고추장을 결합한 이 이색 레시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특별한 조합은 4~5년 전부터 국내외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최근 들어 다시 한번 SNS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틱톡과 유튜브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는 메로나 고추장 체험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한 체험 영상은 단기간에 수백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각종 매체에서도 챌린지, 체험 후기 콘텐츠를 만들며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콘텐츠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추장을 아이스크림에 발라 먹다니 선 넘었다", "완전 괴식", "충격적인 조합", "한국인으로서 상상도 못한 레시피", "이러다 고추장 아이스크림 나오는 거 아님?", "무슨 맛일지 상상조차 하기 싫다" 등 경악하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반면 "오이에 고추장 찍어먹듯이 의외로 괜찮을 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더러 있었다.


시식 후기(?)를 남긴 한 누리꾼은 "메로나의 달콤한 맛과 고추장의 짠맛이 어우러지면서 '단짠단짠'의 조화가 의외로 중독성 있다"며 추천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뜨겁고 매운맛을 차갑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잡아주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준다"며 "왜 해외에서 인기있는지 알겠다"는 의견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SNS에서 벌어지는 메로나 고추장 열풍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 상승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된다. 


사진=인사이트


1992년 출시된 메로나는 한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는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고추장 메로나'처럼 친숙한 한국 식품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되고, 이러한 트렌드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는 현상 속에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