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크리에이터 아모띠가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아시아' 우승팀의 상금 분배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511회에는 '피지컬: 아시아' 팀 코리아 멤버들인 김민재, 아모띠, 윤성빈, 장은실, 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수근이 우승 상금 규모에 대해 질문하자, 최승연은 "10억"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아모띠는 상금 분배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아모띠는 "내가 농담식으로 가위바위보 해서 1등은 5억, 나머지는 1억씩 가지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그 가위바위보 피터지겠다. 경찰 입회하에 해야겠다. 5억짜리 가위바위보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모띠는 "사이좋게 1.6억씩 가졌다"며 팀원들이 우승 상금을 균등하게 분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8억원의 상금을 5명이 동등하게 나눠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팀 코리아는 '피지컬: 아시아'에서 다양한 신체 능력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상금을 둘러싼 갈등 없이 공정하게 분배한 모습은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