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브이티, 3분기 누적 매출 3222억 달성... 글로벌 시장 압도

종합뷰티기업 브이티코스메틱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은 3,222억 원, 분기 매출은 1,102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브이티


화장품 사업 별도 기준으로는 더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분기 매출 949억 원, 누적 매출 280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26.4% 증가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글로벌 매장 확대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비 증가로 일시적 감소를 보였으나, 이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투자에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브이티는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온보딩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 투자를 늘려왔습니다.


그 결과 미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성장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고, 기타 해외지역도 242% 증가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브이티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마케팅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브이티 뉴욕 단독 팝업스토어 현장 / 사진 제공 = 브이티


브이티의 글로벌 경쟁력은 최근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스토어는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엑티브 퍼포먼스 케어’는 APEC 정상 선물, 백악관 대변인 구매 인증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공신력은 ‘진짜로 작용하는 화장품’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인 '엑티브 퍼포먼스 케어'는 APEC 정상 선물로 선정되고 백악관 대변인이 구매 인증을 하는 등 제품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공신력은 브이티가 추구하는 '진짜로 작용하는 화장품'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이티의 차별화된 제품력이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이티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에 대한 확실한 검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케팅과 R&D 투자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브이티는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 기조에 맞춰, 이달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새로운 앰배서더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소비자층 확보와 브랜드 영향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