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월)

정청래 "APEC, 내란 극복한 대한민국 위상 드높인 역대급 성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1일)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일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됐던 외교의 물줄기가 확 트이면서 국운 상승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며 "주민들이 다들 '엄지척' 하며 이 대통령을 칭찬하고 고맙다고 하셨다. APEC이 A학점이라는 데 모두 흔쾌히 동의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한미 정상회담과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관세협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자동차와 AI(인공지능) 산업의 활로가 활짝 열렸다"며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으로 자주국방과 안보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중국과의 관계 회복과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 중국 관광객들도 다시 한국을 찾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관광, 숙박, 화장품, 미용 산업이 활기를 띠고 한한령 완화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Facebook '정청래의 알콩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