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 반도체 주도로 상승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장했던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3600선을 돌파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65포인트(1.62%) 상승한 3606.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 상승한 9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더욱 강한 상승폭인 7.7%를 기록하며 42만 6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보인 이러한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하는데요.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