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20대 여성이 공항 내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5일 오후 2시 36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발생했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인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6 / 뉴스1

20대 여성 A씨가 터미널 지상 3층에서 1층 화단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습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A씨가 어떤 이유로 추락하게 되었는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