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수)

"국민 살림살이 더 풍족해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재명 대통령, 추석 메시지 전했다

추석 맞아 국민에게 전한 대통령의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4일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단정한 한복을 입고 KTV를 통해 1분 30초 분량의 추석 인사말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해외동포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은 보내고 계십니까"라며 영상 메시지를 시작했습니다.


YouTube 'KTV 국민방송'


민생 어려움에 대한 깊은 책임감 표명


이 대통령은 추석을 맞은 소감을 전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덧 추석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며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의 희망을 꿈꿔야 할 한가위지만 즐거움만 나누기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고단한 삶에 힘겨우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욱 풍족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가 발전과 국민 단결에 대한 의지


YouTube 'KTV 국민방송'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산업과 나라가 다시 성장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가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단결된 의지와 열망이 있기 because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도 함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를 고루 비추는 둥근 달빛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이 대통령 부부가 한목소리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