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수)

정관장, 공장 견학 프로그램 인기... 방문객 7만명 돌파, 해외 방문객 22%로 증가

정관장 공장 견학 프로그램, 국내외 방문객 7만명 돌파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정관장 부여·원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기준으로 정관장 제조공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7만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정관장 홍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정관장


특히 2025년 7월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2083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2020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마트공장으로 업그레이드된 시설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2024년 공장 견학 방문객 수는 6486명으로, 이는 2023년 대비 83%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7월까지 부여공장에는 2083명, 원주공장에는 2246명이 방문하며 견학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여공장의 해외 방문객 비중은 2023년 18%에서 2025년 약 22%로 증가하며, 정관장 홍삼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KGC인삼공사는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와 특강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는 2024년 256명, 2025년 7월까지 526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교육부의 '꿈길' 교육기부 인증제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 이미지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정관장의 부여, 원주 제조공장은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도 획득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원주공장이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첨단 기술 융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시설


정관장 공장은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공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여공장에서는 안내 로봇 '다아로'를, 원주공장에서는 관절로봇 '델타' 등을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고려삼(高麗蔘) 제조 기술을 계승한 최고(最古)의 홍삼 제조공장이기도 합니다.


1978년 부여 금강 인근으로 이전한 고려인삼창은 18만㎡ 부지에 9만9000㎡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8000여t 이상의 수삼(水蔘)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주공장은 최근 2025년 7월 13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2025년도 HACCP 우수영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HACCP 우수영업장은 3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면서 평가 점수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도입, 영업장 위생관리, 방역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됩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장 견학은 고객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견학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청년∙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기업 이미지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