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추석과 APEC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명절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22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생활 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저는 UN 총회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나아가 "많은 분께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에 동참해 주신다면 깨끗한 대한민국 땅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