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백진희, 공연장에서 함께 포착된 사연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백진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현무가 13세 연하인 백진희 및 또 다른 남성 친구와 함께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본 '전참시'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는데요. 이에 전현무는 "절친이다"라고 명확하게 해명했습니다.
전현무는 평소 '최면 불신론자'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날 최현우의 국내 최초 단체 최면쇼 '아판타시아'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놀라운 최면쇼와 전현무의 예상치 못한 반응
공연에서 최현우는 무대 위 수십 명의 관객들에게 "슬립"이라는 짧은 한마디만으로 집단 최면을 거는 놀라운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동시에 최면 상태에 빠져들었고, 흥미롭게도 최면 불신론자였던 전현무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전현무는 공연을 지켜보다가 최면에 걸려 무대에 올랐고, 마지막까지 무대 위에 누운 채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평소 최면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 방송인이 실제로 최면 상태에 빠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한편, 공연 중 최현우는 실제 연인 관계인 커플을 무대로 초대해 즉석 타로 점을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는 커플의 직업이 무용과 건설 관련 분야임을 정확히 맞히며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최현우의 놀라운 최면 능력은 '전참시' 스튜디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유병재에게 최면을 건 후, 이투스 지리 강사 이도의 코를 만졌습니다. 그러나 최현우가 깨운 유병재는 자신이 코를 만졌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소름 돋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