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혁신의 새로운 장
영원무역이 2027년 봄·여름과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아웃도어 디자인을 3D 디자인 컬렉션 쇼를 통해 미리 선보였습니다.
'THE OUTSIDE EDIT: EASY PAC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쇼에서는 영원무역이 자체 생산한 원단을 3D 기술로 구현하여 생생한 입체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우븐 14종과 니트 9종을 포함한 총 23종류의 스타일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의 평면 도식과 달리 실물과 같은 질감과 구조적 디테일을 구현하여 패션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원무역은 매년 디자인팀과 섬유사업본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3D 컬렉션을 제작하고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패션의 글로벌 위상 강화
영원무역그룹 내에서 글로벌 디자인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원무역그룹의 성래은 부회장은 "이번 3D 디자인 쇼케이스는 단순히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차원을 넘어, K-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영원무역은 기업의 성과를 넘어 사회와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지속가능한 생산체계와 친환경 원자재 개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을 접목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