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첫 스크린 주연 맡은 덱스... '배우 포스' 풍기며 대본 리딩

김진영, 추소정 주연 '유령의 집' 크랭크인…대본리딩 현장 공개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유령의 집'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제작진은 지난 4일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김진영, 추소정, 박해린, 윤성빈을 비롯해 반효정, 우지현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김진영(덱스) / 영화사 조아


'유령의 집'은 조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사조아가 제작, 엘케이엠팩토리가 공동제작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의 대표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식 판타지 로맨스로, 삶과 죽음, 상실과 자유, 만남과 이별을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한 연결을 그려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본리딩 현장 사진에서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장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며, 제작진 역시 배우들의 에너지와 팀워크에 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김진영, 배우로서 세 번째 도전…첫 스크린 진출


특히 이번 작품에는 각종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핫 스타로 떠오른 김진영이 배우로서 세 번째 작품에 도전합니다.


영화사 조아


김진영은 LG U+ 드라마 '타로', ENA '아이쇼핑'에 이어 이번에는 첫 스크린 진출작인 '유령의 집'에서 겉은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세심하고 따뜻한 남자 주인공 윤성 역을 맡았습니다.


추소정은 세정 역을 연기하며, 박해린과 윤성빈도 중요한 역할로 출연합니다. 또한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도 눈길을 끕니다.


반효정은 가족의 버팀목이자 따뜻한 품격의 소유자 '춘자' 역을, 안민영은 세정(추소정)의 어머니인 '영주' 역을, 우지현은 세정의 오빠이자 책임감과 갈등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 '세훈' 역을 맡았습니다.


현재 '유령의 집'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이 어떤 감동과 판타지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