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추신수 몰래 '3억 벤틀리' 팔았던 하원미... "이번엔 삽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벤틀리 판 후 새 드림카 구입 화제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의 고가 차량을 판 후 자신만의 새로운 차량을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 공개된 '추신수 몰래 이번엔 '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하원미는 남편의 차를 판 후 새 차를 구입하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하원미 HaWonmi'


하원미는 영상에서 "남편의 멀쩡한 차를 팔아버려서 남편이 뚜벅이가 되어 버렸다. 인과응보라고 내 차를 남편한테 주고 나는 출퇴근용으로 작고 간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그런 차를 구입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약 3억 원 상당의 추신수의 벤틀리를 판 후의 계획이었는데요.


인플루언서 특별 할인으로 구입한 새 드림카


하원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제작진은 "차를 또 사시겠다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YouTube 하원미 HaWonmi'


이에 하원미는 "차는 사야 한다. 사실 내가 멋있게 (벤틀리 팔아버리고) 람보르기니를 사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우리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이 "그럼 본인의 힘으로 사시는 거냐?"라고 묻자 하원미는 "그래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 예산이 계속 내려가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그리고 내 차가 나한테 좀 과분하긴 했다. 사실 나는 차를 막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되게 좋은 차라고 하는데 (모르겠더라). 좋은 차인 걸 알아주는 사람이 타면 더 빛날 텐데 나는 그걸 모르고 막 타고 다녔다"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하원미 HaWonmi'


하원미는 자신의 새로운 드림카로 "가성비 좋은 작은 차로 예쁜 차, 귀엽고 깜찍한 차 미니 쿠퍼"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게 BMW인지 몰랐다. 예쁜 여자들이 많이 타고 다니더라"라며 미니 쿠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영상 후반부에서 하원미는 실제로 자동차 판매장을 방문해 추신수를 동행시켜 드림카 구입을 완료했습니다.


YouTube 하원미 HaWon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