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의 주름앰플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왜 외국에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걸까요.
최근 해외 뷰티 매거진에서는 한국 여성들이 우아하게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로 '주름 관리 습관'을 꼽았습니다.
50세가 넘어도 피부가 투명하고 맑아 보이는 비결이 바로 꾸준한 관리, 그리고 성분에 집중하는 K-뷰티 루틴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서양인의 경우 멜라닌 생성이 바르고 콜라겐 수치가 낮아 잔주름이 더 빨리, 또렷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주름과 볼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시술과 고농도 성분 위주의 관리법이 발달했습니다.
서양인들은 주름, 볼륨 문제와 같은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개선 위주의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는데요. 해당 매거진에서는 이 과정에서 실제 피부 복구와 가장 유사한 성분이 들어간 한국 화장품들을 언급하며 한국의 제품이 피부를 관리하는데 가장 탁월하다고 평했습니다.
특히 눈가와 같이 작은 변화도 바로 티가 나는 부위에 대한 고민 때문에 최근 주름 앰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초기 열풍이었던 레티놀의 경우 자극이 심해 사람마다 효능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이 밤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등의 불편함을 겪었는데요.
레티놀, 펩타이드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매트릭실·아지렐린·보르피린이 들어간 주름 앰플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아지렐린의 경우 '바르는 보톡스'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합니다. 국내에서도 이 성분을 담은 주름 앰플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레티놀 대비 부작용이 적어 눈가 주름 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눈가에 인증되지 않은 성분을 바르면 비립종이 생기기가 쉬운데요, 아지렐린을 함유한 제품은 그런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도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화를 늦추는 차원이 아닌,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는 재활 성분 및 복구 성분이 중심이 되는 것이 주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제로 최근 보톡스 성분에 활용되는 눈 시림, 따가움 등의 부작용이 없는 성분인 매트릭실, 아지렐린, 보르피린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마존과 해외 뷰티 커뮤니티 등에서 인기 있는 K-뷰티 제품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셀린토 링클톡스 5D 샷
'셀린토 링클톡스'는 매트릭시로가 아지렐린과 두 가지 대표 성분인 펩타이드, 보르피린까지 총 3가지가 배합된 제품으로, 자극없이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주름 및 탄력 제품입니다.
매트릭실이 피부 속 단백질 생성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탄력을 높이고, 바르는 보톡스라고 불리는 아지렐린이 표정근 긴장을 완화해 미간이나 눈가처럼 반복적으로 생기는 표정 주름을 줄여줍니다. 거기에 보르피린이 꺼진 팔자 및 볼륨을 채워줍니다.
예민한 눈가의 잔주름 및 눈 밑 꺼짐을 채워주는 주름앰플로, 국내 피부과 및 에스테틱에서 주름관리 제품으로 실제 사용되고 있는데요. 국내에 매트릭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다양하지만 아지렐린, 보르피린까지 모두 들어간 주름 특화 제품은 국내에서 셀린토 링클톡스가 유일합니다.
국내 약사들도 성분 구성을 높게 평가하며 화장품 원료 기업인 세더마사에서도 인정했을 정도로 시술을 받지 않고도 충분히 기능이 탁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외 뷰티 커뮤니티 등에서도 "눈가 미세 주름이 촉촉하게 메꿔지면서 화장도 덜 끼이고 실제로 주름이 옅어졌다"라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셀리맥스 더 비타A 타이트닝 부스터 세럼
'셀리맥스 더비타A 타이트닝 부스터 세럼'은 레티놀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매트릭실 성분이 동시에 들어간 제품입니다.
레티놀은 피부 세포 턴오버를 촉진해 주름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매트릭실이 탄력 섬유 복구를 도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요. 이중 작용으로 이마나 입가에 생기는 얕은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주름 관리뿐 아니라 피부 톤 정리 및 결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레티놀 루틴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레티놀 특성상 민감성 피부에는 초기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누보더마 아지렐린
'누보더마 아지렐린'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 깊이를 완화해 주는 매트릭실, 아지렐린 성분 2가지가 함유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한 데일리 주름 세럼입니다.
국내에 많이 없는 매트릭실 아지렐린 제품 중 하나이며, 레티놀 다음 주름 성분으로 유명세를 띄우고 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입니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 깊이를 완화하는 매트릭실과, 표정 주름 완화에 효과적인 아지렐린을 배합한 데일리 주름 세럼이기에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어 아침·저녁 루틴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특히 민감성 피부나 레티놀 적응이 어려운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해외 소비자 후기에서도 "눈가가 당기지 않고, 꾸준히 쓰면 웃을 때 주름이 덜 잡힌다"는 피드백이 많아 장기적인 관리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들은 언제 사용해야 할까
각 제품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사용 목적과 방식에 맞춰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린토 링클톡스의 경우 눈가 미간 팔자 같은 고민 부위에 발라주면서 집중 케어도 가능하고, 자극도 0.00으로 순한 기능성 제품으로 얼굴 전체 데일리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누보더마 아지렐린은 자극이 거의 없어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서 전체 탄력을 올려주는 데일리 스킨케어용으로 적합합니다.
셀리맥스 더 비타A 세럼의 경우 레티놀이 들어 있어 격일로, 자기 전 루틴에 추가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맞게 병행하면, 즉각적인 개선과 장기적인 관리 효과를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고민이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