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용돈 모으는 딸에 기태영의 조언... "주식 사면 OO 더 빨리 산다"

배우 기태영, 딸에게 주식 투자 권유하며 경제 교육 시도


배우 기태영이 딸에게 색다른 경제 교육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 업로드된 '가족끼리 대화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기태영은 딸의 용돈 관리에 대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영상 속에서 유진, 기태영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한 가족회의를 진행했습니다.


YouTube '유진VS태영'


게스트 초대에 관한 의견을 나누던 중 기태영은 "연예인들보다도 어떤 이슈의 전문가들 있지 않나. 30~40대 분들은 경제에 대해 관심있어하지 않나. 그럼 경제에 관련해서 전문가가 오셔서 포트폴리오를 짠다던가"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유진은 "그 전문가가 본인이지 않나. 누가 와도 본인 의견을 제일 더 많이 낼 것 같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기태영은 머쓱해하면서도 "경제나 부부 관계의 원활한 대화 소통방법, 이런 것도 전문가와 한번 얘기하는 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빠표 경제 교육, "통장에 넣어두면 돈이 녹는다"


이어진 대화에서 가족들은 아이들의 용돈 문제로 화제를 옮겼습니다. 유진은 "로린이는 용돈이 필요 없고, 솔직히 로희도 필요없는데 정말 원해서 용돈을 받고 싶어 해서 주고 있다. 일주일에 만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유진VS태영'


딸 로희는 애플워치 구매를 목표로 용돈을 저금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기태영은 남다른 경제 관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아빠 생각에는 그게 필요 없을 것 같고 로블록스 주식을 사라"라며 주식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기태영은 "그냥 통장에 넣어두면 돈이 녹고 있는 거다. 주식을 한두 개라도 더 사놓으면 애플워치를 살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거지"라고 설명하며 어린 딸에게 투자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