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부산 아파트서 벽돌 난간 들이받은 60대 운전자... 행인 6명 부상

부산 아파트 차량 사고, 벽돌 난간 파편으로 보행자 6명 부상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벽돌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행인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0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사상구에 위치한 아파트 내부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벽돌 난간과 지지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충돌로 인해 파손된 벽돌 난간과 연석 조각이 약 5m 아래 도로로 떨어졌고, 마침 그 아래를 지나가던 보행자 6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산경찰청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보행자들과 차량 운전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됐으며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을 운전한 사람과 파편에 맞은 보행자 모두 6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는 호흡 곤란으로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받지 못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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