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40대' 송중기 "20대 같다는 말 더 해달라"... 두 아이 아빠 된 후 달라진 반응

송중기-천우희, '나래식'에서 보여준 찰떡 케미와 솔직한 입담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주연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JTBC 웹예능 '나래식'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오늘(10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되는 이번 방송에서 두 배우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YouTube '나래식'


방송에서 주인장 박나래는 두 게스트를 위해 정성 가득한 한 상을 차려 놓았는데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풍성하게 준비된 취향 저격 메뉴에 천우희는 "영상으로만 보던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송중기 역시 "해외 일정으로 한식을 몇 달 만에 먹는다"며 "귀국한 지 일주일 됐는데, 여기서 먹으려고 한식을 안 먹고 참았다"고 고백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습니다.


두 게스트는 "캬"라는 감탄사와 함께 숟가락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송중기는 하이파이브까지 건네며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천우희의 웃픈 일탈 고백과 송중기의 솔직한 반응


이날 방송에서 천우희는 과거의 일탈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나래식'


한 댄스 프로그램의 열혈 팬이라는 그녀는 "친한 배우들과 프로그램을 보고 '삐뚤어지고 싶다'며 클럽에 갔다"고 회상했는데요. 


박나래가 "그 시간에 문 여는 클럽이 있냐"고 묻자, 천우희는 "막상 가보니 부끄러워 춤도 못 추고, 12시까지 술만 마시다 너무 졸려 집으로 돌아왔다"며 웃픈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두 배우의 동안 미모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을 처음 마주한 박나래는 "두 분이 그림체가 너무 비슷하다", "20대 초중반 같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천우희는 "너무 쑥스럽다", "그런 말씀 하시면 큰일 난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송중기는 "예전에는 그런 말이 쑥스러웠는데, 이제는 너무 좋다",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습니다. 


연년생 남매의 아빠인 송중기의 이러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JTBC '마이 유스'


한편, 두 게스트가 주연을 맡고 있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한 남자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한 여자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지난주 방송된 1-2회에서는 두 배우의 열연과 가슴 설레는 눈맞춤 엔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송중기와 천우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JTBC 웹예능 '나래식'은 오늘(10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공개됩니다.


YouTube '나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