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 택시 기사로 변신해 동료들의 응원 받아
배우 정가은이 택시 기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동료 기사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을 통해 택시 기사로서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지금까지 이런 손님은 없었다. 충격 실화 공개! 호러 콘텐츠보다 무서웠던 정가은의 현실 체험'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그녀는 기사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 속 정가은은 식당에서 찌개를 먹던 중 다른 택시 기사들의 관심 어린 질문을 받았습니다.
동료 기사들은 그녀에게 "진짜로 택시를 운행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정가은은 "그렇다. 운전면허증이랑 별개로 택시 면허증이 있다"고 자신감 있게 답했습니다.
연예인에서 택시 기사로, 정가은의 새로운 도전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tvN '롤러코스터'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는데요. 2016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17년 이혼했습니다.
지난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정가은은 최근 택시 운전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한 택시 회사 소속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가은은 앞서 MBN '가보자GO' 프로그램에서 택시 운전기사에 도전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가장으로서 제2의 직업을 가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전도 좋아하고, 아버지도 무사고 모범택시 기사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정가은의 솔직한 모습과 새로운 도전에 네티즌들도 "항상 밝은 모습이 좋아보인다", "가은씨 택시 타보고 싶다", "재미있게 봤다" 등의 격려와 응원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택시 기사 도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