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 성공한 김지훈, '버터플라이'에서 인상적인 빌런 연기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이 미국 드라마에서 김지훈은 냉혈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킬러 'Gun'(이하 '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지훈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버터플라이'

'버터플라이'는 김지훈에게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과 섹시한 장발 빌런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리얼한 액션과 깊이 있는 연기를 모두 갖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습니다.

특히 극 중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펼친 액션 장면은 폭발적인 텐션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열연으로 김지훈은 "역대급 액션 연기", "시리즈 내 최고 활약", "김지훈의 재발견", "빌런인데도 응원하게 되는 캐릭터" 등 호평을 받았습니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은 김지훈의 섬세한 연기

김지훈은 '건'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눈빛, 말투, 상대 배우와의 호흡까지 끊임없이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복잡한 심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연기로 이어져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고정된 이미지나 연기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는 김지훈은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버터플라이'

지난 6월 종영한 SBS 사극 '귀궁', 최근 종영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그리고 오는 23일(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까지,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김지훈은 K-콘텐츠의 대표적인 얼굴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