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난임 극복한 김지혜, 긴급 제왕절개 끝 쌍둥이 출산... "임신중독증 초기"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 쌍둥이 남매 출산... 남편 최성욱 SNS 통해 소식 전해


그룹 캣츠 출신 가수 김지혜가 쌍둥이 남매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9일 김지혜의 남편인 그룹 파란 출신 가수 최성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는데요.


최성욱은 "아직 지혜가 인스타 하기 힘들어서 제가 대신 인사드린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Instagram 'misszzie_'


그는 "무사히 출산했고,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서 촬영이 불가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성욱은 김지혜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 중에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어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으며, "출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긴급 제왕절개로 진행된 출산... 난임 극복 후 얻은 소중한 결실


사실 김지혜의 출산은 예상보다 일찍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성욱은 전날인 8일에도 SNS를 통해 긴급 제왕절개 상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하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습니다.


Instagram 'misszzie_'


2007년 걸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최성욱과 결혼했습니다.


김지혜는 난임 치료를 받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나, 결국 쌍둥이 남매를 임신하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출산까지 2주가 남았다고 알린 바 있으나, 예정일보다 일찍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