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20살 새내기 커플'로 설레는 투샷

박서준-원지안, '경도를 기다리며'서 청춘의 설렘 재현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JTBC 새 드라마를 통해 청춘의 간질간질한 첫사랑 감성을 되살립니다.


9일 JTBC는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올해 하반기 첫 방송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SLL, 아이엔, 글뫼


이와 함께 극 중 새내기 커플로 변신한 박서준과 원지안의 스틸 이미지도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공개된 이미지에서 두 배우는 청춘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아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라는 아이러니한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선이 드라마의 핵심 줄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운명적 재회와 되살아나는 청춘의 감정


극 중 이경도는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로, 서지우는 트러블메이커 셀럽으로 등장합니다. 두 사람은 스무 살에 처음 만나 두 번의 이별을 겪은 후 뜻밖의 계기로 재회하게 됩니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함께 있을 때만큼은 스무 살 시절의 설렘과 감정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어썸이엔티, 흰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는 첫 연애를 시작한 새내기 커플 이경도와 서지우의 싱그러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비슷한 색감의 귀여운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지은 두 사람 사이에는 가까운 듯 먼 듯한 간질간질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은 청춘의 한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스무 살의 감정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제작진은 "피 끓는 스무 살, 고백과 연애 이별까지 모든 것이 처음인 연인의 서툴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억 속 첫 연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서툴지만 그래서 더 용감했던 과거와 능숙하지만 그래서 더 안정적인 현재의 사랑을 몰입감 있게 그려줄 두 배우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박서준과 원지안의 케미스트리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