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런닝맨 하차' 전소민, 다시 복귀하나?... "제작진과 꾸준히 연락 중"

'런닝맨'에 전소민 깜짝 등장...게임 제보로 화제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 멤버 전소민이 특별한 방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SBS '런닝맨'


지난 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가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전소민이 제보한 게임이 공개되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제작진이 전소민으로부터 게임을 제보받았다는 소식을 전하자 김종국은 "소민이랑 연락하냐?"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전소민이) 게임을 가끔 보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석진 역시 관심을 보이며 "소민이가 (게임을) 보내냐? 한번 나오라고 해라"라고 제안했습니다.


SBS '런닝맨'


최다니엘은 유머러스하게 "소민이가 돈 받냐"라며 대가성을 의심했고, 유재석은 "자기가 와서 하지"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화제의 게임 '쏭 따라 3분 요리'로 멤버들 요리 실력 대결


제작진은 전소민이 제보한 게임이 "요즘 쇼츠에서 핫한 게임"인 '쏭 따라 3분 요리'라고 소개했습니다.


게임 방식에 대해 제작진은 "3분이 끝나고 요리를 멤버들이 먹고 맛을 평가해서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든 멤버가 추가 점수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개별 합산 점수 순위에 따라 벌칙 없이 퇴근하는 데 유리한 혜택을 드리겠다"며 점수제를 공개했습니다.


SBS '런닝맨'


제작진은 게임의 세부 규칙으로 "도전자들이 너무 못 따라올 경우 노래 가사를 반복해서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며 "노래가 끝날 때까지 모든 레시피를 다 불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앞을 천천히 부르면 뒤를 랩처럼 빠르게 불러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첫 대결은 양세찬과 지석진이 요리사로, 유재석이 레시피를 부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첫 요리 주제는 '우삼겹 팟타이'였으며, 유재석이 부를 노래는 강진의 '땡벌'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가수 김종국은 "(노래) 괜찮다. 별로 안 빠르다"라며 전문가다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SBS '런닝맨'


양세찬의 능숙한 요리 솜씨에 지예은은 "맛있을 것 같다. 냄새 좋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하하는 지예은과의 러브라인 가능성이 있는 양세찬에게 "지예은이 지금 너한테 반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양세찬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요리하는 남자 어떠냐"라며 지예은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었지만, 지예은은 "그래도 안 반한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비명을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