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재혼 앞둔 김병만, 남매 위한 장난감 가득한 '제주도 신혼집' 공개

김병만의 특별한 부성애


김병만이 재혼을 앞두고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둔 김병만은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했는데요. 그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병만 / 뉴스1


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공개된 김병만의 신혼집에는 장난감이 가득한 아이들의 놀이방이 있었습니다. 


김병만은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하고, 저녁때 되면 또 치운다"며 일상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투자를 자랑했습니다.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삶


김병만은 자녀들이 생긴 후 자신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전에는 해외 나가면 공구들을 막 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모든 게 다 아이 걸로 바뀌었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김병만은 딸 '짱이'의 미래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습니다.


"짱이가 선택하겠지만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의사 놀이 장난감 세트를 꺼내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병만은 "주입식 교육에 성공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아이들의 꿈


하지만 김병만이 딸에게 "의사가 될 거냐"고 직접 물었을 때, 딸 짱이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럼 뭐가 될 거야?"라는 질문에 짱이는 "경찰"이라고 당차게 답했습니다. 이에 김병만의 예비 신부는 "꿈이 오늘 바뀌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병만의 가족 이야기가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8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재혼을 앞두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행복한 일상을 꾸려가는 김병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