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특별한 부성애
김병만이 재혼을 앞두고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둔 김병만은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했는데요. 그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공개된 김병만의 신혼집에는 장난감이 가득한 아이들의 놀이방이 있었습니다.
김병만은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하고, 저녁때 되면 또 치운다"며 일상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투자를 자랑했습니다.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삶
김병만은 자녀들이 생긴 후 자신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 나가면 공구들을 막 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모든 게 다 아이 걸로 바뀌었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김병만은 딸 '짱이'의 미래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습니다.
"짱이가 선택하겠지만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의사 놀이 장난감 세트를 꺼내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병만은 "주입식 교육에 성공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아이들의 꿈
하지만 김병만이 딸에게 "의사가 될 거냐"고 직접 물었을 때, 딸 짱이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럼 뭐가 될 거야?"라는 질문에 짱이는 "경찰"이라고 당차게 답했습니다. 이에 김병만의 예비 신부는 "꿈이 오늘 바뀌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병만의 가족 이야기가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8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재혼을 앞두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행복한 일상을 꾸려가는 김병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