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 남편 윤정수와 이탈리아 여행 공개
방송인 윤정수의 아내 원자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탈리아 커플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원자현은 최근 윤정수와 함께 다녀온 로마,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여행지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는데요.
원자현은 게시물에 "오빠랑 시칠리아 넘어가면서 너무나 신나고 설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 시칠리아에서의 꿈만 같았던 5박 6일,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로마로 넘어가는 카타니아 공항... 너무너무 행복했던 이 순간들이 우리 두 사람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이라는 감성적인 문구를 남겼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빠, 이제 빼박이야,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줘"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드디어 공개됐네, 형부랑 행복하게 잘 살자", "윤정수 씨와 결혼 축하드린다" 등 축하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의 결혼, 노총각 탈출
윤정수는 지난 7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여자 친구와 열애 중이며, 올해 결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1972년생인 윤정수는 올해 만 53세의 나이에 노총각을 탈출하게 되어 주변의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으며, 수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정수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혼인신고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가운데, 지난 1일 방송분 말미 예고편에서는 절친한 친구들인 배기성, 임형준을 만나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당시 윤정수는 "옛날에 OOOO 일을 했던 OOO이라고"라고 언급했고, 이에 친구들은 "다 아시는 분이잖아"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윤정수의 아내로 알려진 원자현은 1983년생으로 만 41세입니다. 그녀는 과거 MBC에서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주목받아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에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활약했고,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하여 활동해왔습니다.